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로비 공작 부부 (문단 편집) == 성격 == 점잖고 온순한 성격과 도리를 지닌 품위 높은 귀족이다. [[나비에]]가 어린 시절부터 차기 황후로 점찍혀진 기반이 튼튼한 황후임에도 불구하고 나비에의 명성과 함께 활동하기는 커녕 황후 폐하께 누가 될세라 정 반대로 조용히 영지 내에서만 지내고, 나비에의 재혼 후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하인리]]로부터 '[[서왕국]]으로 같이 가자'는 권유에 '나비에와 [[코샤르]]가 서왕국의 사람으로 사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자신들은 [[동대제국]]의 귀족이며 그에 대한 정체성이 강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거절하는 훌륭한 인간성을 선보인다. 부부 모두 자식을 사랑하는데 유독 [[나비에]]를 많이 아낀다.[* 트로비 공작은 서툰 자수 솜씨로나마 직접 나비에의 이니셜로 수를 놓은 손수건을 선물할 정도였다. 이후 이 손수건은 나비에가 퀸의 목에 묶어주면서 하인리의 것이 된다. 그리고 재혼 후 하인리가 나비에에게 손수건을 돌려주지만 나비에는 다시 하인리에게 준다.] 어린 시절부터 차기 황후로 내정되어 억압받은데다 [[코샤르]]에 비해서는 점잖고 말을 잘 듣는 조숙한 아이였다보니 유독 손이 간 듯. 특히 어머니는 나비에가 황태자비였을 시절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소비에슈]]에게 정부가 생기더라도 속상해 하지 말아라'고 조언했고,[* '소비에슈보다 젊고 아름답고 건강한 남자를 정부로 삼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 후 나비에는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어머니가 말한 조건에 맞는 남자]]를 정부가 아닌 남편으로 삼았다.] 이후 [[라스타 이스쿠아|라스타]]가 나타나자 상심했을 나비에의 생일에 '너도 정부를 만들라'는 뜻으로 역대 유명한 배우들의 사진집을 보냈다.[* 잘생기고 몸 좋은 배우를 정부로 들이는 것이 꽤 흔한 모양이다.][* 현대인인 독자 입장에서는 정부인 라스타를 압박하거나 맞서기는 커녕 정부를 맞서서 들이라는 괴상망측한 조언이지만, 서술로도 나오듯 해당 시대의 [[동대제국]]에서는 황제의 정부 계급은 불륜을 눈 감고 아웅 식으로 합법으로 들이대는 문화였던데다 황후 역시 정부를 들일 수 있었고, 명군이라 평가받던 오시스 2세는 정부를 20명이나 들였을 정도이며 소비에슈의 부황이자 선대 황제인 오시스 3세 역시 정부를 여럿 두었기 때문에 얌전한 공작 부부의 성향상, 특히 공작 부인은 정부 건으로 맞서면 되려 나비에가 질투가 심하거나 욕심이 많다는 악평을 받을 바를 우려하여 이러한 우회적인 차선책이 낫다 여긴 걸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나비에의 언급으론 가족의 생일 때마다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이를 기억한 나비에가 하인리의 생일 선물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트로비 공작부인에게 레시피를 요청하여 레시피대로 만들어보지만, 그 때의 맛과 모양이 아니기에 이에 대해 추궁하자 충격적인 진실을 밝힌다. [[동심 파괴|사실 그동안 주방장이 만들었던 것이고, 트로비 공작부인은 자신이 그것을 구운 척 해왔던 것.]]] 아버지 쪽은 코샤르가 낙태약 사건을 일으키자 분노해 외출 금지 명령을 내렸으면서도, 코샤르가 추방당하자 휘청거리고, 이후 [[서왕국]]에 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 등을 보여 나비에만큼 코샤르도 적잖게 아낀다고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트로비 공작은 눈물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 코샤르가 추방당했을 때, 나비에가 재혼을 확정했을 때, 나비에의 재혼 후 [[서대제국]]에서 만났을 때, 대기도에서 나비에의 임신이 공표되었을 때 모두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항상 공작부인이 달래준다. 나비에가 '아버지가 울음을 터뜨리셨고 어머니는 평소처럼 아버지를 달래주셨다.'는 언급으로 보아 자주 우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